LG 에어컨 CH35 에러 코드 완벽 정복: 서비스 센터 부르기 전 5분 만에 해결하는 법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을 가동했는데 갑자기 찬바람이 멈추고 디스플레이에 ‘CH35’라는 숫자가 깜빡인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에어컨 고장은 일상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립니다.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기 전, 사용자가 직접 점검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LG 에어컨 CH35 에러의 원인부터 단계별 조치 방법까지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CH35 에러 코드의 정확한 의미
- 주요 발생 원인 분석
- 자가 점검 및 쉬운 해결 방법 4단계
-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 팁
- 서비스 센터 점검이 필요한 경우
1. CH35 에러 코드의 정확한 의미
CH35 에러는 LG 에어컨의 시스템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작동했을 때 나타나는 코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 저압 스위치 작동: 냉매 사이클 내부의 압력이 기준치보다 낮아졌을 때 발생합니다.
- 시스템 보호: 컴프레서(압축기)의 과열이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 작동을 강제로 중단시킨 상태입니다.
- 순환 장애: 냉매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거나 열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감지됩니다.
2. 주요 발생 원인 분석
단순한 일시적 오류부터 기계적 결함까지 원인은 다양합니다. 주요 원인을 파악하면 해결 속도가 빨라집니다.
- 필터 오염: 먼지가 가득 찬 필터는 공기 흡입을 방해하여 실내기 열교환기 온도를 낮추고 압력 이상을 유발합니다.
- 실외기 주변 장애물: 실외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가지 못하면 내부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변합니다.
- 냉매 부족: 에어컨 배관의 미세한 누설로 인해 냉매량이 줄어들면 저압 에러가 발생합니다.
- 겨울철 낮은 실외 온도: 난방 모드 사용 시 실외 온도가 너무 낮으면 압력이 형성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시적인 통신 오류: 낙뢰나 불안정한 전압으로 인해 센서가 오작동하는 경우입니다.
3. 자가 점검 및 쉬운 해결 방법 4단계
전문 기사를 부르기 전, 아래 순서대로 조치를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1단계: 전원 리셋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
일시적인 회로 오류는 전원 차단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에어컨 전원 플러그를 뽑습니다.
- 만약 플러그가 보이지 않는다면 세대 내 단자함(두꺼비집)에서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립니다.
- 약 5분에서 10분 정도 충분히 대기합니다.
- 다시 전원을 연결하거나 차단기를 올린 후 냉방 모드로 가동해 봅니다.
2단계: 실내기 필터 청소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압력 센서가 작동합니다.
- 실내기의 전면 패널이나 상단 필터를 분리합니다.
-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합니다.
- 오염이 심할 경우 중성세제를 푼 물에 세척 후 그늘에서 완전히 말립니다.
- 필터가 없는 상태에서 잠깐 가동했을 때 에러가 뜨지 않는다면 필터 오염이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3단계: 실외기 주변 환경 정리
실외기의 방열 성능이 떨어지면 시스템 전체에 부하가 걸립니다.
- 실외기실의 루버창(갤러리 창)이 완전히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 실외기 앞이나 뒤에 쌓인 물건들을 치워 통풍 공간을 확보합니다.
- 실외기 뒤편 열교환기(핀)에 먼지가 가득하다면 물을 뿌려 가볍게 청소해 줍니다.
4단계: 실외기 전원 연결 확인
실외기에 전원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멀티탭 사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에어컨은 전력 소모가 커서 반드시 벽면 단독 콘센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 멀티탭을 사용 중이라면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여 테스트합니다.
4.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 팁
CH35 에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평소 실천해야 할 관리법입니다.
- 정기적인 필터 청소: 최소 2주에 한 번은 필터를 점검하고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외기 공간 확보: 실외기는 에어컨의 엔진과 같습니다. 주변에 화분이나 박스를 두지 마세요.
- 비시즌 가동 테스트: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인 4~5월에 미리 20분 정도 가동하여 냉매 상태를 체크합니다.
- 배관 보호: 이사나 가구 배치 변경 시 에어컨 배관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서비스 센터 점검이 필요한 경우
위의 조치를 모두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CH35 코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내부 부품의 문제입니다.
- 냉매 누설: 육안으로 배관 연결 부위에 기름기가 보인다면 냉매가 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저압 센서 결함: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 자체가 고장 났을 경우 교체가 필요합니다.
- 메인 PCB 불량: 전원 리셋 후에도 즉시 에러가 뜬다면 제어 기판 점검이 필요합니다.
- 냉방 사이클 막힘: 내부 배관이나 팽창 밸브가 이물질로 막혔을 때 전문 장비로 세척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직접 분해하기보다 LG전자 서비스 센터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전문 엔지니어의 진단을 받는 것이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점검 전 에러 코드를 미리 말씀하시면 더 빠른 조치가 가능합니다.